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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주주를 위한 주주총회... 송호성 사장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을 기회로"

2025.03.14.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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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제81기 정기 주주총회(3월 14일)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기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제81기 정기 주주총회(3월 14일)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기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주주와의 소통 강화에 중심을 맞춘 주주총회를 열었다. 기아는 14일, 엘타워(서울 강남구)에서 송호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81기 주총을 갖고 이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했다.

기아는 주주 편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준비했다. 기아는 또 주총에 앞서 주주들의 사전 질의를 접수 받아 취합한 질문에 대해 주총 현장에서 답변하는 질의응답도 가졌다.

이날 기아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82.1%가 참석, 제무제표 및 정관 일부 변경, 사내 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취합된 질문인 배당금 지급일 관련, 주주환원정책, 기아 디자인 전략 등에 대해 의장이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아는 주주들에게 접수 받은 사전 질의 내용을 반영해 ‘기아 PBV 비즈니스’를 주주 대상 설명회 주제로 선정하고 기아 PBV 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기아 PBV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김상대 부사장은 기아 PBV 상품 라인업, 중장기 로드맵 등을 설명하며 PBV를 통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2025년 PV5, 2027년 PV7, 2029년 PV9을 PBV 라인업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3개 라인업을 2030년 기준 총 2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기아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 12.7조원 및 최고 수익성 11.8%를 달성하며 견고한 본원 사업 경쟁력을 증명했다"라며 "2025년에는 전년도 설비 전환과 공급망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을 회복하고, 인도 시로스를 필두로 본격적인 신차 출시 사이클에 진입하여 판매가 전년 대비 13만 대 증가한 322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강화와 대외 요인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보수적 환율 가정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2.4조원, 영업이익률 11%로 전망하고 "산업 사이클과 관계없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송 사장은 또 "기아는 전동화 전략의 다음 단계로, 기아 플래그십을 넘어 본격적인 EV 전환을 가능케 할 대중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2024년 EV3를 시작으로 EV4, EV5, EV2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아 제8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아 PBV 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이 주주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기아 제8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아 PBV 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이 주주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이와 함께 "장기적인 준비 끝에 2025년, 드디어 첫 기아 PB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PBV는 승용, 딜리버리, 판매, 레저 등 고객의 다양한 유즈 케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로 고객이 원하는 방식에 맞춰 언제든 전환이 가능한 맞춤형 차량으로 세상에 없던 기아만의 모빌리티를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아 타스만으로 아태 및 아중동 지역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 확대,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와 함께 최근의 급박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을 기아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 송 사장은 "기업의 장기 성장과 주요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해준 주주가치로 환원되도록 같은 기간 배당금을 주당 1000원에서 6500원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총 주주환원액은 0.4조원에서 3.3조원으로 8.1배 성장시켰다"라며 주주의 가치 재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 참석한 한 주요 주주는 “최대 실적 결과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자사주 매입 소각, 역대 최대 배당 결정에 감사하다"라며 "2025년 한해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본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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