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트럼프 때문에 깊어지는 '합종연횡' 도요타, 혼다 하이브리드에 배터리 공급

2025.03.18. 13:54:16
조회 수
197
10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도요타가 미국에서 혼다 하이브리드에 배터리를 공급할 전망이다(도요타) 도요타가 미국에서 혼다 하이브리드에 배터리를 공급할 전망이다(도요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적 관세 인상 정책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합종연횡을 통한 돌파구 모색에 분주한 모습이다.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약 40만 대의 혼다 하이브리드에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보다 구체적으로 도요타는 약 140억 달러 투자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건설한 배터리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다음달 본격적인 배터리 출하를 앞두고 이미 첫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니혼자이게이 신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도요타가 2025년 회계연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약 40만 대 혼다 하이브리드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혼다 프롤로그(혼다) 혼다 프롤로그(혼다)

혼다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중국과 일본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트럼프 정권 하에서 변화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혼다의 전동화 모델은 지난해 기준 미국 판매량의 1/4 이상을 차지했다. 혼다는 지난해 미국에서 30만 8500대 이상의 하이브리드와 4만 400대 순수전기차를 팔았다. 

관련 업계는 도요타의 미국산 배터리가 혼다 CR-V를 비롯해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에 더해 이달 초 10%의 추가 관세 인상을 발효했다. 

일본 완성차 브랜드 역시 자동차에 25% 추가 관세 증가를 포함해 더 많은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공급망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현재 2.5%에서 일본산 차량에 대한 25% 관세 인상이 더해질 경우 6개 일본산 완성차 브랜드는 미국에서 약 200억 달러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혼다 O SUV 콘셉트(혼다) 혼다 O SUV 콘셉트(혼다)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관세 압박으로 혼다의 경우 약 47억 달러 손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요타와 배터리 협력은 배터리 및 기타 신기술 분야에 대한 중국 및 기타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일본 브랜드의 광범위한 미래 계획 중 하나로 분석된다. 

한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위치한 도요타 배터리 공장은 일본 외에서 생산되는 도요타의 첫 번째 배터리 공장으로 부지가 700만 제곱피트를 넘어 축구장 120개 크기에 이른다. 

앞서 도요타는 북미에서 전동화 모델 판매를 2030년까지 8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단종됐던 볼보 간판급 왜건 XC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부활 오토헤럴드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오픈…고객 접점 확대 속도 오토헤럴드
기아, 인도 전략형 3열 미니밴 '카렌스 클라비스' 완전 공개 오토헤럴드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오토헤럴드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오토헤럴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출시 '프리마 에디치오네' 한정 제공 오토헤럴드
'세련된 컬러감으로 다시'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오토헤럴드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오토헤럴드
트럼프 관세 위협에 미국산 부품 비중 50% 넘어야… 자동차 업계 '촉각' 글로벌오토뉴스
솔라엣지, 상업용 태양광 연동 스마트 EV 충전기로 친환경·저비용 충전 혁신 글로벌오토뉴스
람보르기니, 2025년 1분기 판매 2,967대, 매출 10억 달러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동차 시장, 정부 정책 및 모터쇼 효과로 3월 판매 급증 글로벌오토뉴스
미쓰비시 자동차, 혼하이·닛산으로부터 전기차 OEM 공급… 일본 시장 및 EV 전략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동차 시장 판도 변화: 폭스바겐 밀리고 BYD 질주 글로벌오토뉴스
GM, 3D 프린팅 기술로 '셀레스틱' 대량 생산 글로벌오토뉴스
유럽 자동차 시장, 지정학적 불안과 경제 침체 속에서도 회복 조짐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2026년 10월 첫 전기차 인도…1분기 호실적에도 연간 전망 유지 글로벌오토뉴스
BMW, 미국 관세 7월 인하 기대…무역 불확실성 속 2025년 전망 유지 글로벌오토뉴스
미쓰비시, 닛산 리프 기반 차세대 전기차 내년 북미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