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 컴비네이터(Y Combinator) 최고경영자(CEO) 개리 탄(Garry Tan)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현재 실리콘밸리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바이브 코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CNBC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Y 컴비네이터의 개리 탄 CEO는 현재 Y 컴비네이터 포트폴리오 스타트업 중 약 25%는 코드의 95%가 AI에 의해 작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탄 CEO는 "이는 조금 무섭게 들릴 수 있지만, 창업자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50명이나 100명의 엔지니어 팀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만큼 많은 자본을 조달할 필요도 없고, 확보한 자본으로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Airbnb), 드롭박스(Dropbox), 스트라이프(Stripe) 등을 지원한 것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 컴비네이터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례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창업자들은 벤처 캐피털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스타트업을 소개했으며, 대부분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탄 CEO는 지난 9개월 동안 Y 컴비네이터 기업들이 전체적으로 매주 10%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지 1위나 2위 기업만이 아니라 전체 배치가 매주 10%씩 성장하고 있다. 이는 초기 단계 벤처에서 이전에 없었던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은 '바이브 코딩'이라 불리는 새로운 개발 방식 덕분이다. 앱 개발자들은 이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위임할 수 있고,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을 사용하여 새로운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탄 CEO는 '바이브 코딩'을 모델이 주도권을 가지고 소프트웨어를 생성하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경우에는 AI가 전체 앱을 코딩하기도 한다. 그는 "1년 내에 AI가 인간 대신 모든 코딩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AI가 기존의 무거운 작업량을 대체함으로써 이들 회사는 더 적은 인원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탄 CEO는 "회사들이 10명 미만의 팀으로 최대 1,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그만큼 많은 자본을 조달할 필요도 없고, 확보한 자본으로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이 일부 엔지니어들에게는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탄 CEO는 이를 기회로 보고 있다.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특히 젊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취업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많다"며 "메타나 구글에 취직하지 못한 엔지니어가 실제로 10명의 직원으로 연간 1,000만 달러 또는 1억 달러를 버는 독립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다면, 그것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매우 강력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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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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