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베로네 공장에 3,800만 유로(약 4,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투자는 현재 회사의 다른 유럽 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기 구동 모듈용 철강 부품 제조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새로운 EV 엔진 부품 외에도 베로네 공장은 가솔린 엔진 자동차용 변속기의 기존 생산을 계속한다. 작년에 이 시설은 20만건 이상을 생산했다.
이달 초 스텔란티스의 지프 브랜드는 이탈리아에서 차세대 지프 컴퍼스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은 올 봄 유럽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곧 출시될 지프 컴패스는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e-하이브리드, e-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 옵션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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