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W-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용 11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저스트 오토가 보도했다. 2026년부터 다양한 부문에 걸쳐 9대의 신에너지차를 포함해 10개의 새로운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라인업에는 6개의 순수 전기 모델,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개의 확장 범위 및 1개의 연료 모델이 포함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중 2개의 뱌터리 전기차와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중국의 폭스바겐 그룹테크놀로지 컴퍼니가 개발한 CMP(Compact Main Platform)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생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기존 플랫폼에 비해 시장 출시 시간을 30% 단축하고 비용을 약 40% 절감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 모델에는 CEA(China Electronic Architecture)가 장착될 예정이다.
FAW-폭스바겐은 또한 2026년까지 제타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 출시할 계획이다. .FAW-폭스바겐 산하 브랜드는 2030년까지 20개 이상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중국에서 약 40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전기차다.
FAW-폭스바겐은 국영 FAW 그룹이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이 25%, 아우디가 5%, 폭스바겐차이나 투자가 1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