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볼보자동차, AI 기반 ‘가우시안 스플래팅’ 도입...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 개발

2025.03.20. 14:02:05
조회 수
63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볼보자동차, 더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AI 및 가상 세계 활용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 더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AI 및 가상 세계 활용 (볼보자동차)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엔비디아(NVIDIA) 2025 GTC 컨퍼런스’에서 AI 기반의 가상 세계를 활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같은 새로운 안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최신 모델에 탑재된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수집된 사고 데이터를 정교하게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AI가 생성한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통해 사고 상황을 재구성하고, 긴급 제동이나 급격한 조향 변경, 수동 개입 등의 새로운 방식을 탐색해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으로 불리는 첨단 컴퓨테이셔널 테크닉이 활용된다.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 고해상도의 3D 장면과 피사체를 방대하게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 보행자를 추가 또는 제외하거나, 교통 상황과 장애물을 변경하는 형태로 가상 환경을 바꿔가며 다양한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 더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AI 및 가상 세계 활용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 더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AI 및 가상 세계 활용 (볼보자동차)

또한 다양한 유형의 교통 상황에 대한 안전 소프트웨어를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속도 및 규모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다. 여기에 매우 드문 사례지만 잠재적 위험 가능성이 있는 극단적 사고 사례들을 연구하고 단시간에 새로운 안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볼보자동차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알윈 바케네스는 “우리는 이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희박한 사고 순간에 대한 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이제 가우시안 스플래팅을 통해 이 같은 사례 하나마다 수천 가지의 변형된 사고 시나리오를 만들고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을 학습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규모의 데이터 분석과 실제 세계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잠재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 더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AI 및 가상 세계 활용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 더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AI 및 가상 세계 활용 (볼보자동차)

한편, 볼보자동차는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향상해 온 오랜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부터 안전 연구팀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실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이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 등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의 기반이 됐다.

여기에 새로운 첨단 기술을 도입해 축적된 데이터들을 토대로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가우시안 스플래팅’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탐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선보이게 될 차세대 볼보 전기차에는 차량 내외부에서 수집된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주변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엔비디아 DGX 시스템 기반의 AI 슈퍼 컴퓨팅 플랫폼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해 향후 안전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으며, AI 개발 속도를 향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볼보자동차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효율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실제 테스트와 함께 소프트웨어 훈련 및 개발, 검증에 AI 및 소프트웨어 자회사, 젠스액트(Zenseact)와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가상 환경을 도입한 바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2/1
현대차·기아,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구현...로보틱스 결합 무인 보안 서비스 오토헤럴드
타스만부터 고성능까지 드라이빙,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오토헤럴드
볼보자동차, AI 기반 ‘가우시안 스플래팅’ 도입...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 개발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첫 전기차 ID.4 사연 모집 'ID. For Dream’ 오너 스토리 공모전 오토헤럴드
단종된 1톤 디젤 트럭 포터2ㆍ봉고3, 소상공인 현실적 대안으로 중고차 강세 오토헤럴드
BYD,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 '돌핀 서프' 올 연말 출시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2025 서울 모빌리티쇼 참가해 모빌리티 신기술 8종 선봬 글로벌오토뉴스
마그나와 엔비디아, 차세대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10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새 창으로 메일 보기 글로벌오토뉴스
롤스로이스모터카, 가장 진보한 럭셔리 세단 ‘고스트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 국내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KGM, '무쏘 EV’ 흥행 청신호 누적 계약 3천 2백대 넘어 글로벌오토뉴스
KCC모터스,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Honda Easy Go’ 단독 운영 글로벌오토뉴스
BMW 코리아,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골프 대회 ‘BMW 골프컵 2025’ 온라인 예선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전기차부터 UAM까지…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보인다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딥시크 기술 도입한 둥펑 닛산의 N7 심층 리뷰 글로벌오토뉴스
모터사이클 사고 '제로'를 꿈꾸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현장 탐방 글로벌오토뉴스
고성능과 안락함의 조화, 기아 EV9 GT 시승기 글로벌오토뉴스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글로벌오토뉴스
BMW, 화웨이의 하모니 OS 기반 온보드 디지털 플랫폼 개발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스텔란티스, 전기차 부품 생산위해 이탈리아 베로네 공장에 3,800만 유로 투자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