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서유럽의 신차 판매에서 디젤차 점유율은 2024년 9월 정점 이후 최저 수준에 가깝게 떨어졌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점유율은 최종 데이터는 아니지만 12.0% 전후라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유럽시장은 배터리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불과하고 내연기관차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볼륨 측면에서는 2025년 2월 1년 전보다 3만 2,000대 적은 디젤차가 판매되었으며, 올해 첫 두 달 동안 디젤 자동차 시장은 6만 3,000대가 더 줄었다.
시장별로는 독일은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큰 디젤 자동차 시장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해 연간 3분의 1가량 줄었다. 독일에서는 내연기관차의 자동차세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시장에서 일부 대형 엔진 디젤 자동차는 특히 큰 세금 인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 대부분의 디젤 자동차 판매는 2.0L 엔진 크기 또는 그 이하의 범주에 속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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