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그룹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24년, 판매대수가 1만 687대로 집계됐다. 이 중 3,000대 이상이 미주 지역에서 판매되어 전년 대비 5.7%의 견고한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빙켈만은 "자동차 시장의 어려움과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4년 우리는 3개 거시 지역(미주, EMEA, APAC) 모두에서 성장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강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30억 9,000만 유로였다. 영업 이익은 15.5% 증가한 8억 3,500만 유로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률도 27%에 달했다.
람보르기는 지난 2년 동안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되어 직접 인력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이러한 성장이 제품 혁신, 조직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춘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11월, 람보르기니는 오세아니아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슈퍼 SUV 부문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PHEV)인 우루스 SE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최적화된 공기역학 및 최첨단 온보드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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