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는 20일, 미국 내에서 판매된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4만6,000여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주행 중 외장이 떨어질 수 있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지금까지 판매된 거의 모든 사이버트럭 차량에 해당한다. 사이버트럭에 대한 리콜은 이번이 2024년 1월 이후 여덟 번째다.
테슬라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 151건의 보증 수리 청구가 있었으나, 이로 인한 충돌이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결함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사이버트럭의 품질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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