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소나(Sonar) 모델을 대폭 개선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비용은 크게 낮춘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퍼플렉시티가 19일(현지 시간) 자사 블로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용자 요구에 맞춘 세 가지 검색 모드를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복잡한 쿼리를 위한 최대 깊이와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하이(High) 모드, 중간 복잡도 질문에 균형적으로 접근하는 미디엄(Medium) 모드, 그리고 간단한 쿼리에 최적화된 비용 효율적인 로우(Low) 모드가 제공된다. 이 세 가지 모드는 소나와 소나 프로(Sonar Pro), 소나 리즈닝 프로(Sonar Reasoning Pro) 모델 모두에 적용되며, 소나 딥 리서치(Sonar Deep Research)는 이 변경에서 제외된다.

퍼플렉시티는 소나 프로와 소나 리즈닝 프로 응답에 포함된 인용 토큰에 대한 요금 부과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변경으로 과금 구조가 간소화되고 사용자들의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사용자들은 더 예측 가능한 가격으로 동일한 고품질의 잘 인용된 응답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소나는 GPT-4o 미니(GPT-4o Mini)를 능가하고 GPT-4o 하이(GPT-4o High)에 근접하는 정확도를 보였으며, 소나 프로는 가장 비싼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성능이 경쟁 제품 대비 훨씬 낮은 가격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표준 소나는 경쟁 제품의 일부 가격에 불과하며, 소나 프로는 프리미엄 기능을 훨씬 더 큰 가치로 제공한다.
퍼플렉시티는 사용자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향후 30일간 현재 과금 구조를 기본 옵션으로 유지하고, 신규 검색 모드는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2025년 4월 18일 이후에는 소나 프로와 소나 리즈닝 프로가 API 응답의 사용량 필드에서 인용 토큰이나 검색 결과 수 정보를 더 이상 반환하지 않을 예정이다. 퍼플렉시티 프로 사용자는 설정에서 소나를 기본 모델로 지정할 수 있으며, 소나 API를 통한 활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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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구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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