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OpenAI)가 3월 25일 발표한 조직 개편에 따라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 COO의 역할이 확대되고, 샘 알트만(Sam Altman) CEO는 기업의 기술적 방향성에 더 집중하게 된다. 더버지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브래드 라이트캡 COO는 앞으로 "일상적인 운영"을 총괄하며 국제 사업 확장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애플(Apple) 등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관리하게 된다. 또한 오픈AI는 마크 첸(Mark Chen)을 최고연구책임자(Chief Research Officer)로, 줄리아 비야그라(Julia Villagra)를 최고인사책임자(Chief People Officer)로 승진시켰다.
오픈A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픈AI가 크게 성장했다. 우리는 여전히 인류 발전을 가속화하는 최첨단 AI 연구 추구라는 핵심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리더십 변화로 인해 샘 알트만 CEO가 "ChatGPT 개발사의 연구와 제품 개발 노력을 이끄는 데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자신의 AI 스타트업을 설립하기 위해 퇴사한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CTO를 대체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이번 리더십 변화는 일부 경영진의 이탈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지난 9월, 밥 맥그루(Bob McGrew) 최고연구책임자가 미라 무라티 CTO, 배럿 조프(Barret Zoph) 훈련 후 담당 부사장과 함께 퇴사했다. 당시 알트만 CEO는 "갑작스러운 퇴사가 자연스럽다고 가장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일반적인 회사가 아니다"라며 "리더십 변화는 기업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진 승진은 오픈AI의 임박한 구조 개편과도 연관되어 있다. 지난 12월, 오픈AI는 비영리에서 영리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공동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소송으로 이어졌다. 머스크는 오픈AI가 "인류의 이익을 위한" AI를 만드는 대신 최대 이윤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개편은 오픈AI가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기술적 혁신을 지속하면서도 효율적인 기업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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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오픈AI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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