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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글로벌오토뉴스
2025.03.28. 09:04:04
조회 수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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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최근 '타스만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첫 정통 프레임 기반 픽업트럭인 타스만의 개발 배경과 기술적 특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 총괄과 플랫폼, 차체, 전자제어, NVH 등 다양한 부문을 담당한 연구원들이 참석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이날 행사에서 오간 주요 질의응답 내용이다.



Q1. 바디온 프레임 구조는 향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플랫폼 전환도 고려한 설계인가?
A1. 현재는 내연기관 모델(IC)만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으며, 전동화 모델은 검토 단계에 있다. 완전한 전동화 대응 플랫폼은 아니지만, 향후 일부 구조 변경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전환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

Q2. 타스만의 오토 터레인 모드는 제네시스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유사한가?
A2. 제어 방식에서 일부 유사점은 있지만, 타스만의 오토 터레인 모드는 차량의 주행 상태를 기반으로 AI가 적합한 지형 모드를 자동 선택하는 기능으로, 서스펜션과는 별개로 작동하는 주행 모드 제어 시스템이다.

Q3.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모델이라면 벤치마킹한 경쟁차종과 차별화 포인트는?
A3. 타스만은 모하비 기반의 픽업 특화 플랫폼을 사용하며, 북미 시장 픽업과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경쟁차종은 당연히 분석했으며, 타스만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양을 갖췄다. 더블캡, 싱글캡 등 다양한 차종도 검토 중이다.



Q4. 향후 CUV나 다른 파생 모델 출시 계획이 있는가?
A4. 현재는 픽업트럭 중심이지만 향후 파생 모델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은 없으며, 상황에 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Q5. 국내 시장에서는 오프로드 성능이 과한 구성 아닌가? 엔트리 모델 계획은?
A5.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한 상위 트림과 함께, 3750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엔트리 트림도 구성돼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마련했다.

Q6. 에어 인테이크를 차량 진행 방향과 반대로 설계한 이유는? 흡기 성능 저하 우려는 없나?
A6. 도강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이며, 엔진 흡기 효율에 불리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를 거쳤고, 개발 목표도 충족했다.

Q7. 바디온 프레임 플랫폼으로 EV 대응은 가능한가? 별도의 전동화 모델 개발 계획은?
A7. 현 플랫폼으로 EV 개발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으나, 배터리 레이아웃 변경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전동화 계획은 없다.



Q8. 전륜 디퍼렌셜 락은 고려하지 않았나?
A8. 현재는 후륜 전자식 디퍼렌셜 락만 적용되며, 전륜 적용은 계획에 없다. 대신 터레인 모드와 TCS 제어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Q9. 군용 및 특수 차량 개발 경험이 타스만에 반영된 바가 있는가?
A9. 기아의 특수차량 개발 노하우가 일부 반영됐으며, 산악 주행이나 내부 내구성 관련 기술이 적용됐다. 향후 특수 목적 차량으로의 파생도 염두에 두고 있다.

Q10. 바디와 프레임 사이의 진동 저감 대책은?
A10. 전방에는 분리형, 중앙과 후방에는 일체형 부싱을 적용해 케빈 거동을 안정화하고 진동을 줄였다. 부싱의 위치와 강성 최적화를 통해 NVH 성능을 강화했다.

Q11. 표준 팔레트를 고려한 적재함 크기 설계 시 도심 주행과 주차의 불편은?
A11. 차량 전장이 길지만 전폭은 경쟁 SUV 대비 크지 않으며, 상위 트림에는 원격 주차 기능도 제공된다. 실주행 테스트 결과 주차도 무리 없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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