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엔비디아(Nvidia)가 AI 칩 기반 서버 렌탈 기업 레프턴AI(Lepton AI)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거인이 서버 렌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조짐이다.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사의 AI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를 대여하는 기업인 레프턴AI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한 이 매체는 이번 인수 거래가 수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크크런치는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에 추가 정보를 요청했으나 현재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레프턴AI는 2년 전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2023년 5월 CRV와 퓨전 펀드(Fusion Fund)로부터 1,1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서버 렌탈 시장의 또 다른 주요 업체는 투게더AI(Together AI)로, 이 회사는 레프턴AI보다 약 1년 앞서 설립되었지만 5억 달러 이상의 벤처 캐피털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소식은 엔비디아가 지난주 합성 데이터 스타트업 그레텔(Gretel)을 인수했다는 보도에 이어 나온 것이다. 엔비디아는 AI 하드웨어 분야 선두주자로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인수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 협상은 AI 산업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통합 물결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다. 특히 엔비디아가 단순한 칩 제조업체를 넘어 서버 렌탈과 같은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은 AI 산업 생태계에서 수직 통합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이끄는 엔비디아는 이번 인수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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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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