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 개발사 이항(EHang)이 자사 유인 항공기 EH216-S에 대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유료 운영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eVTOL 유인 항공기에 대한 전체 규제 인증을 획득한 사례로, 저고도 유인 비행의 상용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음을 의미한다.
이항은 자회사인 ‘광둥 이항 제너럴 에비에이션’과 합작 투자사 ‘허페이 헤이 에비에이션’을 통해 중국 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민간 유인 무인항공기(CCA: Civilian Crewed Aircraft)에 대한 항공운영자증명(AOC)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소비자들은 광저우와 허페이에서 저고도 관광 및 도시 관광과 같은 상업적 유인 비행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저고도 경제 정책 아래 본격적인 실현 단계로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이항은 “EH216-S에 대한 공식 규제 승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eVTOL 항공기의 상용 운영을 허가받은 기업이 됐다”며, “이는 전 세계 eVTOL 시장은 물론, 중국 내 저고도 산업의 대규모 확산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유력 투자기관인 CITIC 증권은 “이항의 관광 비행 사업은 향후 저고도 항공 산업 전반에 걸친 산업 체인 형성과 신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은 중국의 저고도 운영이 0에서 1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항은 중국 최초의 eVTOL 제조사 중 하나로, 올해 2월 유인 항공기 EH216-S의 공식 판매가를 239만 위안(약 33만 달러)으로 발표한 바 있다. EH216-S는 배터리 기반 전기 추진 시스템을 사용하며, 최대 이륙 중량은 650k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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