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 오토(Li Auto)가 2025년 연간 판매 목표를 70만 대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기록한 50만 508대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 의지를 보여준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 오토가 올해 두 개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B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련 기대치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 오토는 전체 판매량 중 BEV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연간 14만 대 이상의 BEV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리 오토는 부품 공급망에 대한 사전 주문을 확대하고, 생산 능력의 극대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EREV(확장형 전기차) 부문에서도 리 오토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주요 판매 전략 차종인 EREV 모델은 56만~65만 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현재 리 오토는 플래그십 MPV 모델인 ‘Li Mega’를 비롯해 SUV 라인업인 Li L9, L8, L7, 그리고 최신 모델 L6까지 총 5종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6는 중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에 투입된 전략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리 오토의 BEV 확대 전략이 중국 전기차 시장 내 경쟁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BYD, 샤오펑(Xpeng), 니오(NIO) 등과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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