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테슬라는 2024년 10월 10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누계 생산 300만 대를 돌파했다
일론 머스크의 징치 참여로 테슬라가 부진에 빠졌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으며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경쟁 업체인 BYD에 밀려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고, 유럽에서는 올해 첫 두 달간 43%나 줄었다. 수익성이 가장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도 2월까지 판매량이 29% 감소했다. 주가 역시 올해 들어 34%나 하락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판매 부진은 경쟁 심화와 기술적 한계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인 BYD는 2024년 매출에서 처음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테슬라는 초고속 충전 배터리 시스템에서 BYD에 뒤처지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에서도 Waymo에 밀리는 등 기술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 주행 거리, 지능형 주행 부문에서 테슬라를 앞지르고 있으며, 테슬라를 뒤처진 팀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9년 상하이 공장을 열며 중국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던 테슬라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하이 공장은 저렴한 노동력과 부품 공급, 물류 덕분에 테슬라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지만, 최근 경쟁 심화로 인해 오히려 테슬라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