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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대표적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에 AI 기반의 신기능 'Generative Extend'를 공식 도입하며, 영상 편집 시장에 또 한 번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 기능은 NAB 2025 행사에서 공개되었으며, 영상 및 오디오 클립의 길이를 자동으로 생성·확장하는 기능으로 편집자들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enerative Extend'는 어도비의 생성형 AI 엔진인 Firefly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클립과 어울리는 비디오 장면을 최대 2초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배경 오디오는 최대 10초까지 자연스럽게 확장 가능하다. 영상 편집 시 종종 발생하는 간격이나 부자연스러운 전환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특히 광고, 예고편, 단편 영상 등 정밀한 타밍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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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어도비는 새로운 '미디어 인텔리전스(Media Intelligence)' 기능을 함께 공개했다. 이 기능은 방대한 영상 푸티지에서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특정 장면을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며, 편집 시간 단축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산에서 걷는 강아지"와 같은 문장만 입력하면 해당 장면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해 추천한다.
프리미어 프로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다국어 지원도 강화했다. AI 기반 캡션 번역 기능을 통해 총 27개 언어로 자막을 자동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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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이번 AI 기능 업데이트에 대해 “영상 편집 환경은 점점 더 빠르고 유연한 작업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Generative Extend는 편집자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어도비의 이번 발표가 영상 콘텐츠 제작 시장의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AI를 통한 자동화가 실제 현업 편집 과정에 적용되면서 크리에이터들의 반복 작업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창의적 아이디어에 쏟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글 / 한만수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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