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 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사인 SAIC-GM이 2025년 1분기 중국 시장에서 44만 2,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긍정적인 성장세를 반영한 결과로, SAIC-GM은 3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부문에서 배터리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판매가 전년 대비 53.2% 증가하며 전동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2025년 출시 모델 전부에 NEV 옵션 탑재 계획
GM은 2025년 출시되는 모든 신규 모델에 최소 1개의 신에너지차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REV(주행거리 연장 전기차)를 올해 라인업에 추가해 중국 내 전기차 소비자의 선택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뷰익 GL8, 프리미엄 MPV 시장 선두 유지
차종별 성과에서도 뚜렷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뷰익 GL8 제품군은 2만 4,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프리미엄 다목적 차량(MPV)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GM은 오는 2분기 중 신형 GL8 루샹(Luxian)을 출시하고, PHEV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 외에도 뷰익 라크로스의 판매량은 2배 이상, 뷰익 엔비전 플러스는 3배 이상 증가하며 중대형 세단과 SUV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울링 홍광 미니 EV, 4도어 모델 인기
한편, 울링(Wuling)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인 홍광 미니 EV는 2025년 1분기 총 8만 7,000대가 판매되었으며, 최근 출시된 4도어 버전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SAIC-GM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 내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하며, 신에너지차 확대와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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