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조립 공장에서 경량 트럭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동차 수입품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것으로,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메리 바라 CEO는 지난 1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생산량 증가가 새로운 관세에 대한 대응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트웨인 공장은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트럭(위 사진)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 트럭은 멕시코와 캐나다 GM 공장에서도 생산된다.
GM은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공장 설비 변경 작업을 위해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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