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가 ‘2025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도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된다.
2000년에 설립된 유니닥스는 전자문서 신청 및 제출, 발급서비스 구축을 비롯해 PDF 솔루션 개발, 장기보존을 위한 관리 기술, 전자문서 데이터 가공 서비스 등 전자문서 전반에 걸친 견고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는 유니닥스가 선보인 ‘전자인장시스템 2.0’이 꼽힌다. 이 시스템은 인감관리와 계약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전자인장시스템 2.0은 인감의 물리적 반출에 따른 오남용 및 분실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인감 사용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2.0 버전에는 전자계약 기능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별도의 인쇄나 스캔 작업 없이 대량의 계약서를 자동으로 발송하고, 실시간 계약 검토, 문서 비교, 미러링 기능 등을 통해 계약 업무 전반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계약 당사자 간의 중간 날인인 ‘계인’ 기능도 제공되어 실제 계약서와 동일한 형식의 전자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유니닥스의 전자인장시스템 2.0은 특히 총무부서, 지사 및 대리점 운영 기업 등 인감 관리가 필수적인 조직들 사이에서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시스템은 물리적인 인감 반출 없이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문서 및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전자인장시스템 2.0은 이미 국내 주요 기업에서 도입돼 사용 중인 검증된 솔루션으로, 인장 사용 현황은 물론 날인과 계인 기능까지 구현이 가능하다”며 “위변조 방지 기술을 통해 법적 효력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이번 버전에 포함된 전자계약 기능으로 활용 범위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영화 속 공룡이 책상 위로... 레고, 1미터 길이 ‘T-렉스 화석’ 세트 출시
· D램 가격 급등세…DDR5 제품군 평균 10% 이상 올라
· 조텍, 화이트 감성 입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SOLID OC White’ 출시
· MSI, '랜더스 데이' 맞아 최대 100만원 할인… RTX 50 신제품까지 포함
· ABC마트, 나이키와 ‘에어맥스 Dn8’ 캠페인 전개… 사내 직원이 모델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