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토요타·렉서스 청라 서비스센터’를 4월 7일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센터는 기존 부천 렉서스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최신 설비와 넓은 정비 공간을 갖춘 종합 서비스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토요타·렉서스 청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259㎡(약 985평),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구성됐으며,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센터다. 경인고속도로 가좌 IC 인근에 위치해 인천 서구 및 청라뿐만 아니라 부평, 영종도, 김포 등 인근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센터에는 최신형 정비 워크베이 8개가 마련돼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 각각 월 500대씩, 총 월 1,00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사고 수리와 도장 전용 시설도 확충되어 도장 부스 2기와 알루미늄 전용 부스를 포함한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월평균 180대 이상의 사고차량 수리를 처리할 수 있다.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인프라도 마련됐다. 고객 접점에서는 숙련된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차량 점검과 정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전문 테크니션이 전담해 신속하고 정확한 작업을 수행한다. 고객 대기 공간으로는 1층에 전용 리셉션과 라운지가 마련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는 “청라 서비스센터는 최신 설비와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청라 서비스센터 개소를 포함해 전국 36개 서비스센터와 31개 전시장, 토요타코리아는 31개 서비스센터와 28개 전시장을 운영하며 전국 단위의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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