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이른 아침 연습 라운드 나선 임성재 "앞에 아무도 없어서 만족"

연합뉴스
2025.04.09. 08:47:40
조회 수
131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작년 최종 라운드 6언더파 김주형 "내려놔야 잘 되더라…올해는 첫날부터"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하는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오거스타[미국 조지아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27)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이른 아침 연습 라운드로 코스 적응에 나섰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오늘 오전 7시가 좀 안 돼서 도착해 8시 반쯤 코스에 나갔는데 앞에 아무도 없더라"면서 "일찍 나왔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웠다"며 웃었다.


2020년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10일 개막하는 제89회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20년, 2022년(공동 8위)에 이어 3번째 톱10에 도전하는 임성재가 이날 새벽같이 코스에 나온 건 전날의 아쉬운 기억 때문이다.


대회 공식 연습 라운드가 시작된 전날 오거스타엔 굵은 비가 이어지면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께 결국 코스가 닫혔다. 오후에 연습 라운드를 계획했던 임성재는 코스를 밟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임성재는 "어제 오전에만 비가 올 줄 알고 좀 늦게 나왔다. 오후에 비가 덜 내리면 코스에서 칩샷이나 퍼트해보려고 했는데, 아예 닫혀서 하루를 낭비한 것 같아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결국 전날 실내에서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한 그는 이날은 "모든 샷을 비슷한 비율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마스터스가 다가오면 일주일 전부터 올 때마다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연습에도 더 집중하게 된다. 설레는 마음에 '매그놀리아 레인'에 들어설 때마다 매번 영상을 찍는다"면서 "현재 컨디션은 85%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개막까지 더 끌어 올려서 올해도 한번 잘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주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2023년부터 3년 연속 마스터스 무대를 밟는 한국 남자 골프의 '영건' 김주형(22)도 "매번 올 때마다 처음 오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잔뜩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김주형은 "경기하기 정말 신나는 곳"이라며 "빨리 (개막하는) 목요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스터스에서 2023년 공동 16위, 지난해 공동 30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엔 1라운드 이븐파 이후 2라운드 6오버파, 3라운드 5오버파로 고전하다가 마지막 날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쳤다.


김주형은 "작년 마지막 날 마음 편히 내려놨더니 성적이 잘 나오더라"면서 "올해는 그런 마음을 첫날부터 가지려고 한다. 너무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고, 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면서 한 샷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다 오셨다. 마스터스는 우리 가족에게도 특별한 대회"라며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같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뉴스 분석해 전염병 예측? 인도서 운영 중인 AI 실시간 질병 감시체계 AI matters
"오늘은 내향적, 내일은 외향적?" 카이스트, AI 챗봇 '이중인격' 잡는 기술 개발 AI matters
챗GPT 모바일 트래픽 60% 차지... 2030년 스마트 글래스 시대 온다 AI matters
AI가 개발자 대체한다? 바이브 코딩 AI 도구 웹사이트 트래픽 127% 폭증 AI matters
카카오, 생성형 AI 안전장치 만든다… AI 보호 기술 총정리한 ‘ESG 보고서’ 공개 AI matters
메타, 작가들과의 AI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 "시장 영향 입증 부족" AI matters
EBS, 'AI 단편극장' 27일 방송... “국내 최초 전편 AI 제작” AI matters
게티이미지, 스태빌리티 AI 상대 영국 내 저작권 주장 철회… 美 소송은 계속 AI matters
아마존 링, AI ‘모션 알림’ 도입… “검은 개와 계단 오르는 사람” 텍스트로 알려줘 AI matters
버니 샌더스 “AI가 생산성 높인다면, 노동자에겐 주 4일 근무 보장하라” AI matters
구글, AI 코딩 도우미 ‘제미나이 CLI’ 오픈소스로 공개… VS 코드 에이전트 지원 AI matters
[순위분석] 2년 반 만의 신 직업, 메이플 ‘2위’ 등극 게임메카
수노, 유디오에 숨겨진 '주파수 지문' 발견... AI 음악, 이제 전부 잡아낸다 AI matters
영혼 세계의 수호자, 롤 신규 챔피언 ‘유나라’ 영상 공개 게임메카
"이제 AI가 스스로 공부한다" MIT, 인간 없이 스스로 학습하는 AI 언어 모델 개발 AI matters
직장 내 AI 도입률 93%지만 직원 인지도는 33%에 그쳐... 소통과 교육 필수 AI matters
"AI 많이 쓸수록 더 행복" 직장인 대상 설문으로 밝혀진 직장 생활 만족도 차이 AI matters
2025년 AI 투자 대폭발, 주요 5개국이 수천조 원 쏟아붓는 이유와 전략 분석 AI matters
버디폭격기 고지우, 용평 오픈 2R 단독 선두…코스 레코드 작성 연합뉴스
8언더파 맹타에도…KPGA 스타 김홍택 "골프, 아직도 모르겠네요"(종합) 연합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