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직영 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차량 안전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중고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본카는 2024년 12월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보다 한 달 앞서 모든 판매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며, 중고차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5인승 이상 승용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됐다. 새로 제작되거나 수입, 판매되는 차량뿐 아니라 소유권이 변경되는 중고차에도 적용되지만, 기존 등록 차량은 규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부분의 중고차 업체가 소화기 제공에 미흡한 가운데, 리본카는 법 시행 이전부터 자발적으로 전 차량에 소화기를 제공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리본카는 출고되는 모든 직영인증중고차에 KFI 인증 차량용 소화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리본카)
리본카는 차량용 소화기 제공이 법적 의무를 넘는 자발적 조치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대응이 중고차 업계 전반의 안전 기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봄철 나들이와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려 차량 화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리본카의 소화기 제공은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구매 고객들도 “세심한 배려 덕분에 신뢰가 생긴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본카가 제공하는 소화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동차 전용 겸용 제품이다. 고온과 진동 등 차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별도의 장착 없이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
차량용 소화기 제공 외에도 리본카는 다양한 안전과 품질 관리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리본카만의 특허 기술인 차량 정밀 진단 시스템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철저한 차량 점검을 시행하며, 그 결과는 리포트 형태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이와 함께 ‘냄새 케어 서비스’, ‘8일 안심 환불 서비스’, ‘연장 보증 서비스’ 등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본카는 중고차 구매 이후에도 고객이 지속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리본카는 법적 기준을 넘어,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관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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