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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브리지스톤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석교상사가 주니어 선수를 대상으로 골프공 가격을 깎아준다고 10일 밝혔다.
타이거 우즈, 제이슨 데이, 이예원, 전예성 등이 사용하는 투어용 볼에는 이니셜 무료 서비스를 포함해 시중 가격보다 싼 값에 판매한다.
대한골프협회,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한국초등골프연맹에서 활동하는 선수라면 다 할인 혜택을 받는다.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는 투어 B X, XS 뿐만 아니라 다양한 헤드 스피드를 지닌 주니어 선수들을 배려해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투어 B RX, RXS 모델 골프공도 수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어 B RX, RXS 모델 골프공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원하는 골퍼, 또는 헤드 스피드가 상대적으로 낮은 골퍼에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석교상사는 설명했다.
석교상사는 이번 할인 혜택에 대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훈련에 매진함으로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연중 상시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인받으려면 석교상사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서를 미리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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