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C(광저우자동차그룹)가 2025년 4월 8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신차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GAC는 글로벌 전략 모델인 아이온 UT의 유럽 데뷔와 아이온 V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문화 시리즈의 네 번째 컨셉트카 CC4를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GAC 디자인 어워드 2025의 주제인 '내일의 아름다움 II: AI의 작동 원리'를 발표했다.
GAC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비아 토르토나 16번지를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주장했다. 아이온 UT는 이탈리아 디자인의 미학과 현지 시장의 선호도를 조화시킨 모델이며, 아이온 V는 2세대 매거진 배터리와 2.3미터 길이의 초장축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탑재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
GAC 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유럽에서, 유럽을 위해, 유럽과 통합하고, 유럽에 봉사하고, 유럽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 계획을 발표했다. GAC는 2025년 3분기 폴란드 시장에 아이온과 하이프텍 브랜드 모델을 출시하고, 자밀 모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온 UT와 아이온 V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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