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고급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는 최근 미국의 수입 관세와 세계적인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유럽으로의 생산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폴스타의 CEO인 마이클 로셰러는 “미국의 관세 조치가 비용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 제품을 생산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또한 2025년 첫 분기 판매 대수가 약 12,304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가격 할인과 다양한 캠페인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폴스타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폴스타는 중국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4’를 생산 중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중국산 모델에 대한 주문을 중단했다. 한편, 폴스타 4는 하반기부터 한국의 생산 시설에서 생산을 시작해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모델은 미국의 관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폴스타는 이러한 글로벌 무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에서의 생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스타 3’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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