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준야 대표가 이끄는 타나크로(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본사)는 자사 캠핑 브랜드 ‘TOKYO CRAFTS(도쿄 크래프트)’를 통해 다기능성 2룸 텐트 ‘윙포트(WINGPORT)’의 새로운 확장 옵션 ‘윙포트 TP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4월 11일(금) 오후 7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소비자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윙포트 TPU’는 TPU와 폴리에스터 립스톱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 텐트로, 약 55cm×35cm×15cm의 수납 크기를 지니며 본체와 수납 케이스가 함께 구성된다. 기존 2룸 셸터 구조와 터널형 돔 텐트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인원수, 기후, 캠핑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쿄 크래프트가 추구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만족감’을 실현하는 새로운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윙포트 TPU’ 측면TOKYO CRAFTS가 올 라운드 2룸 텐트 ‘윙포트’의 새로운 옵션 ‘윙포트 TPU’를 출시했다.

이번 옵션의 핵심은 대형 TPU 윈도를 통한 실내 공간의 확장성과 시각적 개방감이다. 윈도는 아우터 패널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3면 파노라마 형식의 디자인으로 자연광을 풍부하게 받아들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텐트 내부에서도 외부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우터 패널에 TPU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메인 패널의 개폐가 가능해, 날씨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윙포트 TPU’ 내부

내부 유효 공간은 들어 올린 패널 영역까지 확장되어, 대형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배치해도 여유로운 거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개방감과 쾌적함을 조절하며 자신만의 캠핑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고,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설치 방식 역시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TPU 윈도 본체에는 아우터 패널 하단에 덧댄 천장이 있어 방향을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후크 방식의 장착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좌우 아우터 패널 어느 쪽에도 부착이 가능해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

윙포트 TPU는 도쿄 크래프트 한국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일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tokyocrafts.co.kr https://smartstore.naver.com/tokyocraftskorea https://tokyocrafts.jp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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