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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vs 디섐보, 작년 US오픈 이어 또 메이저대회 우승 다툼

연합뉴스
2025.04.13.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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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14년 만에 마스터스 4R 단독 선두로 시작
디섐보는 LIV 골프 소속 첫 '그린 재킷'에 도전

로리 매킬로이

[EPA=연합뉴스]

(오거스타[미국 조지아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올해 마스터스에서도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천100만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까지 매킬로이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디섐보가 2타 차 단독 2위다.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매킬로이에게 4타 뒤진 단독 3위, 공동 4위인 패트릭 리드(미국)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선두와 6타 차이다.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큰 매킬로이와 디섐보는 지난해 US오픈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작년 US오픈에서는 3라운드까지 디섐보가 단독 1위를 달렸고, 매킬로이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마티외 파봉(프랑스)과 함께 3타 차 공동 2위였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매킬로이가 한때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서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결국 디섐보가 1타 차 재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매킬로이는 당시 18번 홀(파4)에서 1.2m 파 퍼트를 놓친 실수가 뼈아팠다.


그 결과로 디섐보는 2020년 US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반면 매킬로이는 2014년 PGA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의 메이저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브라이슨 디섐보

[UPI=연합뉴스]

올해 마스터스에서는 작년 US오픈과는 반대로 매킬로이가 2타 차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다.


매킬로이는 우승할 경우 11년 만에 메이저 승수를 보태면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오픈을 제패한 매킬로이는 마스터스에서는 2022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하는 것은 2011년 이후 올해가 14년 만이다.


2011년 당시 매킬로이는 3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1위를 달렸으나 10번 홀(파4) 트리플 보기, 11번 홀(파4) 보기, 12번 홀(파3) 더블보기로 무너지며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14년 전 안 좋은 기억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매킬로이에게는 숙제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2000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나오지 않고 있으며 우즈 이전에는 진 사라젠, 벤 호건(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잭 니클라우스(미국)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를 마친 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좋은 순위에 오르게 됐다"며 "(디섐보와) 재대결이라기보다 (마지막 날) 치고 올라올 선수들이 몇 명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14m 버디 퍼트를 넣고 매킬로이와 격차를 2타로 좁힌 디섐보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그는 "마지막 날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선두와) 2타 차이가 돼서 그 이상 바랄 게 없는 결과가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마스터스 우승 경쟁이라는 점도 흥미 요소다.


2022년 6월 LIV 골프 출범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LIV 골프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3년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미국)와 지난해 US오픈 디섐보 두 번 있다.


아직 마스터스에서 LIV 골프 소속 선수가 우승한 적은 없고, 2023년 챔피언 욘 람(스페인) 등이 우승 뒤 LIV 골프로 이적한 사례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매킬로이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한 팀을 이루고 LIV 골프 소속 켑카와 디섐보 조의 이벤트 매치가 열렸으며 PGA 투어 팀인 셰플러-매킬로이 팀이 승리한 바 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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