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자동차가 2027년 4월(2027 회계연도)부터 차세대 프로파일럿(ProPILOT) 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프로파일럿 시스템에는 충돌 방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라이다 및 Wayve AI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운전자 지원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차세대 프로파일럿 시스템이 첨단 충돌 방지 기능을 통해 자율주행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Wayve의 AI 기반 모델을 활용한 Wayve AI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실제 주행 조건을 인간과 유사하게 처리하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학습하는 능력을 통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닛산은 웨이브를 자동차 부문을 위한 체화 AI 분야의 선두적인 글로벌 AI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웨이브의 체화 AI 기반 모델은 맞춤형 GenAI 기술을 사용하여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훈련되어 도시 및 고속도로 환경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점 간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반 모델은 새로운 시나리오와 플랫폼에 적응하는 데 뛰어나 자율주행 기술의 광범위한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닛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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