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 전략을 본격화하며,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전시장 통합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SBH는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과 딜러사의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투트랙 네트워크 혁신’의 일환이다.
SBH는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운영 기준에 따라 두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며, 전국 어디서든 일관된 서비스와 360도 입체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딜러사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부산, 일산, 의정부, 안양 등 네 곳에 신규 또는 전환된 SBH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 전시장은 기존 푸조 전시장 건물 내 2층을 지프 전시장으로 새롭게 구성해, 국내 최초로 지프의 신규 CI를 적용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일산 전시장은 기존 지프 전시장 리뉴얼을 통해 푸조 전시 공간을 2층에 마련했다.
의정부와 안양은 각각 수도권 북부와 서남부에 위치해 푸조 판매망 확대에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한다. 기존 지프 전시장에 푸조 전시 공간을 추가한 구조로, 두 지역 모두 인접한 서비스센터에서도 푸조의 A/S 업무가 공식 개시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수원, 대전 등으로 SBH 전시장 확대를 이어가며 총 10개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SBH를 포함해 지프는 총 16개, 푸조는 10개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와 푸조는 각기 다른 브랜드 감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SBH 전시장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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