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강북구는 면적의 약 57%가 공원녹지여서 실외 파크골프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만큼 강북종합체육센터와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94.64㎡)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개방형 타석 2개와 휴게 라운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는 한편 가칭 '강북종합체육센터 파크골프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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