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MAN 아우스빌둥 세레모니’를 개최하고 3기 졸업생과 7기 신입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상용차 정비 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격려하고,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졸업생과 신입생, 가족을 비롯해 만트럭 임직원, 독일 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KGCCI), 전국 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약 87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우스빌둥’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만트럭은 2018년부터 이를 국내에 도입해 약 5년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병역 의무를 포함한 실질적인 정비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4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 졸업한 3기 9명의 교육생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정식 테크니션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올해 선발된 7기 신입생들은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만트럭은 이 프로그램을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핵심 전략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전국의 서비스센터에서도 ‘아우스빌둥’ 참여를 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에 대한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아우스빌둥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브랜드 가치를 완성하는 여정”이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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