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 더네이쳐홀딩스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자연의 소중함을 패션으로 풀어낸 전시회를 열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15일,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특별 전시 ‘숲의 속삭임(The Call of The Forest)’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산림 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되며, 양 기관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산림 및 생태계 보전’ 업무 협약의 실질적 실행 사례다.
더네이쳐홀딩스와 국립수목원 관계자들이 특별 협업 전시회 ‘숲의 속삭임’ 개관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사업부장, 하기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상무,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진혜영 국립수목원 연구기획운영과장 / 사진 제공: 더네이쳐홀딩스
전시 공간은 국립수목원 숲길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특별 컬렉션이 주요 콘텐츠다. 특히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서식하는 대표 동식물 5종을 모티브로 한 의류가 전시돼, 관람객들은 숲의 생명력을 패션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하며 자연 속을 걷는 방문자들은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을 통해 자연 보호의 메시지를 되새길 수 있으며, 패션을 매개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공간과 메시지로 확장된 자연 보존 철학을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과의 협약 이후 자연 보호 실천 방안을 구체화한 진정성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앞서 지난 1일, 국립수목원과의 협업으로 광릉숲에 서식하는 동식물 5종을 테마로 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는 해당 컬렉션의 연장선에서 패션과 자연을 연결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시장으로 옮긴 사례다.
이번 ‘숲의 속삭임’ 전시는 자연과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식의 생태 전시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공동 노력이 돋보인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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