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렉서스 및 토요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화재 피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연기와 재로 인한 성능 저하가 우려되는 각종 필터, 엔진 및 타이어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산불 피해로 인해 보험 수리를 진행하는 경우, 운전자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전손 처리 판정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특별 재구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 내 차량 재구매 계약 후 6월까지 출고 시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리스 프로그램 이용 중 전손 처리된 차량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신차 출고 전까지 최대 1개월간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되어 고객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강대환 부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께 위로와 실질적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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