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대표 한영철)가 경기 남부 지역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고객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클라쎄오토는 최근 폭스바겐코리아의 부산 지역 신규 딜러로 선정되며 전국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수원 지역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수원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확장 이전했다.

클라쎄오토 수원 전시장

새 전시장은 독립된 폭스바겐 브랜드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1층 전용면적 259.22제곱미터 규모에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 편의를 고려해 1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수원 서비스센터와 도보 2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은 전시장과 서비스 간의 연계 프로모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클라쎄오토는 이러한 연계를 통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인접성은 향후 내방 고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이전한 전시장에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직접 제작 및 운영하는 디지털 웹 서비스 'VW KMS(Volkswagen Knowledge Management System)'가 도입됐다. 고객들은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실물로 체험하는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모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내부에는 스마트 TV가 설치되어 있어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와 연동해 관심 있는 차량의 기능과 기술 사양도 명확히 확인 가능하다.

전시장 확장 이전을 기념해 클라쎄오토는 골프, 투아렉 등 주요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시승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클라쎄오토 한영철 대표는 "이번 수원 전시장 확장 이전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소통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쎄오토는 현재 서울 지역에 3개 전시장(용산 한강대로, 동대문, 중고차 사업부), 경기 지역에 3개 전시장(수원, 일산, 구리)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는 서울 2곳(성수, 용산 한강대로), 경기 3곳(수원, 일산, 구리), 부산 1곳(해운대)으로 총 6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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