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멤버십은 블랙, 골드, 패밀리 등 총 3개 등급으로 구성되며, 각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블랙 등급 고객에게는 연 1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제공되며, 골드 등급 고객에게는 동일 방식으로 5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두 등급 모두 매월 구매 할인 쿠폰과 무료 배송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블랙 등급 고객에게는 위탁 판매 수수료 10%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 예정 상품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등급은 매년 2월, 전년도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산정된 등급은 다음 해 1월 말까지 유지된다.

구구스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제도 도입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등급별 전용 프로모션과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구스는 이번 멤버십 도입 외에도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보고 구매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확대 적용했으며, 지난 3월에는 거래액(GMV 기준) 22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구구스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중고 명품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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