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이 4월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 럭셔리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THE NEW ESCALADE)’가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에스컬레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20년 넘게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온 모델”이라며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 시장에서도 초도 물량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 추가 물량 확보와 빠른 차량 인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대담한 디자인, 정교한 장인 정신, 첨단 기술력, 강력한 성능을 집약한 캐딜락의 대표 모델로,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 셀럽, 기업인, 혁신가들의 선택을 받으며 단순한 SUV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 24인치 알로이 휠 등 제품 역사상 최초로 적용된 신기능을 탑재했으며, 풀체인지급으로 개선된 인테리어와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딜락은 같은 날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심포니 오브 석세스(Symphony of Succes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캐딜락 고객 및 잠재 고객이 참석해,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무대에 올라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제공하는 대체 불가능한 시장 가치와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보된 럭셔리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1호차 오너도 탄생했다. 국내 유명 F&B 브랜드 ㈜숙성도를 이끄는 송민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송 대표는 출시일 오전 전시장을 직접 찾아 계약을 체결했으며, 행사에도 참석해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작년 7월 글로벌 출시 소식을 접한 이후 줄곧 국내 출시를 기다려왔다”며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브랜드의 상징성과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차량이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 관련 제품 정보와 이벤트 소식은 전국 캐딜락 전시장과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www.cadillac.co.kr),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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