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 오늘의집은 21일,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에 전문화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오늘의집 라이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의집 라이브의 첫 방송은 21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첫 판매 상품으로는 최근 출시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가 선정됐다. 방송에는 미닉스 전속 쇼호스트와 오늘의집 담당 MD가 함께 출연해 제품의 핵심 기능과 사용법, 차별화된 장점을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소비자의 궁금증도 즉시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오늘의집 라이브 전용 혜택가인 41만 4천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푸드컨테이너가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방송 중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닉스 식기세척기와 전용 필터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방송은 오늘의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송출된다. 오늘의집 측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콘텐츠와 전문성을 겸비한 쇼핑 채널을 지향한다”며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구성과 연출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오늘의집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소파 전문 브랜드 에싸의 대표 제품들을, 5월 7일에는 주방용품 브랜드 바겐슈타이거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5월 12일 방송에서는 데스커의 모션데스크와 학생용 가구들이 판매된다. 연휴와 일정을 고려해 요일이 변경될 수 있으며, 방송 기획은 모두 입점 브랜드와 사전 협의를 거쳐 준비된다.
방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 파트너십도 눈에 띈다. 오늘의집은 비디오커머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샵라이브’와 협력해 방송의 기획부터 송출까지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영상 품질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자 했다.
오늘의집은 라이브 커머스를 단순한 판촉 채널이 아닌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콘텐츠 중심 채널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슬로건 ‘우리집이 더 좋아지는 시간’에 맞춰 인테리어 시공, 혼수 준비, 이사, 입학 등 다양한 라이프 이벤트에 적합한 제품들을 큐레이션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의집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스타일링샷 콘텐츠를 방송에 접목해 실생활에서의 상품 활용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 라이브는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니라 고객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오늘의집 유저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색다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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