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어떻게 알았지?" 챗GPT, 알려준 적 없는데 사용자 이름 언급

다나와
2025.04.24. 16:08:15
조회 수
3,916
14
댓글 수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챗GPT 사용자들은 챗봇이 대화 과정에서 갑자기 사용자의 이름을 언급하는 현상을 목격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사이먼 윌리슨(Simon Willison)은 17일  아래와 같은 트윗을 게재하며 이를 “소름 돋고 불필요하다”고 표현했다. 



[출처 : X @simonw]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사용자 'Yuchen Jin'은 “마치 선생님이 계속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같다.”고 했으며 다른 사용자인 'shreyshahi'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기묘한 침범처럼 느껴져서 싫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사용자인 '조슈아 레비'는 "분석 업무의 경우, 내가 모르는 온갖 정보에 접근하거나 제 친구인 척하는 에이전트는 원하지 않는다. 내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를 원한다"고 했다.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rcanand'라는 사용자는 '처음에는 다소 으스스하게 느껴지지만, 제대로 작동한다면 AI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Claude는 한동안 이 기능(답변에서 이름을 언급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다"고 얘기했다.



일각에서는 이 기능이 챗GPT의 업그레이드된 '메모리'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챗GPT에 따르면 메모리 기능은 사용자의 선호, 스타일, 자주 다루는 주제 등을 더 잘 기억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으로 예전에는 대화가 끝나면 해당 정보를 삭제했지만, 이제는 선택적으로 기억을 유지해서 더 일관성 있는, 맞춤형 대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메모리 기능은 2023년 초부터 실험적으로 도입되었고, 이후 피드백을 받아 점차 개선되었다. 공식적으로는 2024년 2월부터 더 넓은 사용자층에게 점진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했다고 오픈AI는 주장한다.


해당 기능은 웹 기준 왼쪽 하단의 이름 또는 프로필 사진 → 사용자 설정 → 메모리 탭에서 조절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나 X에 있는 일부 사용자들은 메모리와 관련 개인화 설정을 비활성화했음에도 챗GPT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이에 대한 테크크런치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출처 : 챗GPT DALL.E 생성]


이번 논란은 오픈AI가 챗GPT를 사용자에게 더 “개인적인” 느낌을 주려는 노력에서 극복해야 할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현상을 보여준다. 지난 주, 오픈AI CEO 샘 알트먼(Sam Altman)은 “사용자의 삶을 통해 사용자를 알게 되는” AI 시스템을 언급하며 이것이 “매우 유용하고 개인화된 것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 사례처럼 모든 사람이 이 생각에 동조하는 것은 아닐 듯 하다.




글 / 홍정민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도요타, 랜드크루저 FJ 오는 20일 데뷔…‘베이비 랜드크루저’ 현실화 오토헤럴드
기아, 유럽 전기차 생산 ‘트리플 점프’…EV2·EV4 연 10만 대씩 목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매드맥스 모드’ 부활…속도 제한 무시해 안전성 논란 오토헤럴드
기아, 광명시와 손잡고 ‘전기차 공유 기반 공유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 오토헤럴드
중국 체리, 인간형 로봇 '모나인' 공개... 지능형 모빌리티 생태계 미래 제시 오토헤럴드
현대차·기아,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육성 ‘소프티어 부트캠프 7기’ 모집 오토헤럴드
기아, '서울 ADEX 2025' 방산전시회 참가... 군용 지휘차 타스만 첫 공개 오토헤럴드
BMW, 신형 전기 SUV ‘뉴 iX3’ 폭발적 수요…“생산이 주문 못 따라가” 오토헤럴드
페라리, 원 오프 슈퍼카 ‘SC40’ 공개…F40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회동… 美 관세 논의 물꼬 트이나 오토헤럴드
현대차, 삼성ㆍ도요타 다 제쳤다... 美 타임지, 세계 최고 기업 중 국내 1위 오토헤럴드
토요타 센추리, 롤스로이스·벤틀리 겨냥한 초호화 독립 브랜드로 출범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의 신형 849 테스타로사의 디자인 글로벌오토뉴스
티에리 누빌, 중앙유럽 랠리 탈락…브리지 충돌 사고로 스테이지 15 취소 글로벌오토뉴스
맥라렌, 오스틴 스프린트 충돌 조사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페르스타펜, 미국 F1 스프린트 레이스 우승…노리스·피아스트리 첫랩 충돌 리타이어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자동차, 중국 전용 전기 SUV EO 사전 판매 개시…BYD와 가격 경쟁 돌입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전기차 생산 박차…EV4 이어 EV2 내년 출시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영국 생산 법인, 정부 지원 받아 초경량 전기차 프로토타입 타당성 조사 착수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신차 평균 판매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고급차 및 EV 판매 증가 영향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