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가 2025년 4월 21일,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프모터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전기차 조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생산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스텔란티스는 말레이시아 케다 주애 있는 기존 구룬 공장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초기 투자액은 500만 유로(약 72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5년 말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리프모터의 첫 번째 모델인 C10 SUV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프모터 C10은 2024년 3월 중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EREV 및 배터리 전기차 버전이다. 현재 중국시장 시판 가격은서 12먼 8,800위안(약 2,400만 원)부터.
리프모터는 2024년 9월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여 13개국에서 C10과 소형 BEV 모델인 T03의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1월에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리프모터의 EREV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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