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초고하중 운송 시장을 겨냥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악트로스 SLT(Actros SLT)'의 국내 1호차 인도식을 지난 4월 18일 천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TSC)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악트로스 SLT를 인도받은 고객은 특수 운송 업계의 길한로직스 임상열 대표, 로진글로벌 최지환 대표, 윈더블 권수칠 대표다. 이들은 초대형 조선기자재와 풍력 발전용 날개 등 고중량 화물 운송에 악트로스 SLT를 활용할 계획이다. 인도식 행사에는 오동현 영업 총괄 상무, 이원장 제품 마케팅 총괄 상무, 허헌 부산경남 지점장, 김영광 부산경남 본부장 등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첫 출고를 축하했다.
고객들은 "특수 운송 분야에서 트랙터는 가장 중요한 장비이며, 신뢰성 높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통해 악트로스 SLT를 선택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1호차 인도라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며, 작업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악트로스 SLT는 유럽 초고하중 트랙터 시장을 이끌어 온 모델로, 최대 250톤까지 견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사양의 OM473 엔진과 파워시프트 3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정밀한 동력 전달을 구현했다. 특히 2세대 터보 리타더 클러치와 720kW(979마력)의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안전성과 조작성을 제공한다.
또한, 악트로스 SLT는 대형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강화 프레임과 서스펜션, 후면 냉각탑 시스템을 갖춰 초고하중 운송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운전석에는 서스펜션 시트, 저소음 캡, 다기능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카메라 시스템 ‘미러캠’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 시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오동현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영업 총괄 상무는 "악트로스 SLT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랑하는 초고하중 운송 트럭으로, 대적할 경쟁자가 없는 독보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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