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온라인 플랫폼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뉴 R 12 S’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모델은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단 11대만 한정으로 국내에 판매된다.
뉴 R 12 S는 1970년대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스포츠 모터사이클 ‘BMW R 90 S’의 디자인과 성능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R 12 nineT를 기반으로 한다. R 90 S는 시속 200km 돌파와 세계 대회 우승 등으로 BMW의 모터사이클 역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모델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라바 오렌지 메탈릭 컬러와 브러시드 알루미늄 연료탱크, 붉은 더블 코치 라인 등을 통해 R 90 S의 감성을 계승했으며, ‘옵션 719’ 고급 커스터마이징 부품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주행 성능 면에서는 고강성 트렐리스 프레임, 도립식 포크, 패러레버 스윙암을 통해 역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프리로드 및 감쇠력 조절 기능을 탑재해 주행 환경에 맞춘 정밀한 세팅이 가능하다. 1,170cc 박서 엔진은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1.7kg·m의 성능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 만에 도달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힐스타트 컨트롤,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 열선 그립, 크루즈 컨트롤, 커넥티드 라이드 컨트롤, TPC, 도난 방지 알람 등을 기본 적용했으며, 야간 주행 시 코너 시야 확보를 돕는 ‘헤드라이트 프로’도 탑재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28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수량이 제한된 만큼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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