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가 오토 상하이 2025에 전기차와 풀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된 새로운 ES 세단을 선보였다. ES 350e는 165kW의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중국 기준(CLTC)으로 최대 68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목표로 한다. ES 500e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252kW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이다. 0~ 100km/h가속성능은 5.9초..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앞바퀴와 뒷바퀴에에 0:100에서 100:0까지 가변적으로 동력을 배분할 수 있다. 두 전기차 모델 모두 약 610km의 CLTC 기준 주행 가능 거리라고 밝혔다. .
렉서스는 배터리 용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약 25℃ 외부 온도 기준으로 150kW 충전기에서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신형 렉서스 ES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16.5cm 늘어난 5.14m, 전폭은 5.5cm 넓어진 1.92m, 전고는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약 1.56m로 11cm, 전기차 모델 기준 약 1.56m로 11.5cm 증가했다. 휠베이스는 8cm 늘어난 2.95m.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장에 따라 2.0리터 또는 2.5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한 ES 300h와 2.5리터 엔진 기반의 ES 350h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시스템 총 출력은 각각 145kW 또는 148kW, 그리고 182kW이다.
도요타 bZ7과 달리 렉서스 ES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렉서스 유럽은 신형 ES가 2026년 봄 독일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