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공식 수입·유통하는 프리미엄 사케 ‘이와5 아쌍블라주5(IWA5 Assemblage5)’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러에 입점한다. 이번 입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사케 브랜드를 선보이는 첫 사례로, 프리미엄 사케의 국내 시장 확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나라셀라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4월 26일,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이와5 아쌍블라주5’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음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방문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자리에는 ‘이와5’의 총괄 CEO 샤를 앙투안 피카르(Charles-Antoine Picart)가 방한해, 브랜드의 핵심 철학과 숙성 잠재력을 설명하고, 대표 제품인 ‘아쌍블라주2’와 ‘아쌍블라주5’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5 아쌍블라주5
‘이와5’는 전설적인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을 28년간 이끈 셀러마스터 리샤르 지오프루아(Richard Geoffroy)의 전문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사케다. 일본 도야마현에 위치한 시라이와 양조장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와5’는 준마이다이긴죠 스타일로, 사케 전통과 프랑스 와인 양조 기술의 만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아쌍블라주5’는 다양한 원재료의 섬세한 조합을 통해 완성된 블렌딩 사케로, 프랑스어로 ‘조합’ 혹은 ‘혼합’을 뜻하는 ‘아쌍블라주’라는 명칭이 이를 상징한다. 주조용 쌀로는 야마다니시키, 오마치, 오백만석 등 세 종류가 사용되며, 와인에서 유래한 효모를 포함한 다섯 가지 효모가 투입된다. 여기에 최소 14개월의 병숙성 과정을 거쳐 정제되고 깊은 풍미를 지닌 사케로 완성된다.
숫자 ‘5’는 단순한 제품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풍부한 미각 경험과, 프랑스에서 ‘조화’를 상징하는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 와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꽃향기와 부드러운 감촉, 상쾌한 피니시를 갖추고 있으며, 음식과의 궁합에서도 높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특히 감칠맛을 돋보이게 하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요리와의 페어링에 적합하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이와5 아쌍블라주5는 사케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와인 애호가들까지 매료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하우스오브신세계 입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케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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