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음료 및 외식업계가 프리미엄 홀케이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더해 정성스럽게 구성된 맛으로, 소중한 이들과의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대표 시그니처 케이크인 ‘카네이션 케이크’를 올해도 다시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카네이션 꽃다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2022년 첫 출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핑크 톤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더욱 감각적인 비주얼로 업그레이드됐다.

할리스 ‘카네이션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이크 위에는 카네이션 형태로 만든 머랭을 풍성히 얹었고, 두 가지 색상의 핑크 카네이션 장식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폭신한 케이크 시트, 부드러운 생크림, 상큼한 딸기 콩포트가 조화를 이루며 입맛도 만족시킨다. 구매 고객에게는 ‘Thank you, Love you’ 문구의 토퍼가 제공돼 선물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할리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인근 매장과 원하는 수령 시점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웃백, ’올 마이 하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글로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손잡고 ‘올 마이 하트 케이크(All My Heart Ice Cream Cak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딸기 과육, 우유 크림이 조화된 달콤한 맛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기에 적합한 케이크로 기획됐다. 하트 장식이 더해진 고급스러운 외관과 다채로운 색감은 시각적인 즐거움도 제공한다. 휴대와 보관을 고려해 보냉백이 함께 증정된다.

뚜레쥬르, ‘스트로베리 퀸’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시그니처 딸기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을 출시했다.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에 풍부한 생크림, 딸기 과육이 살아있는 꿀리를 더해 정통적인 매력의 딸기 케이크를 완성했다. 새하얀 생크림을 감싼 비즈 레이스 띠지와 생딸기를 가득 올린 상단 장식은 동화 속 여왕을 연상케 하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맛과 구성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갸또 드 플뢰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겨냥해 시즌 한정으로 ‘갸또 드 플뢰르’를 출시했다. ‘갸또 드 플뢰르’는 섬세한 꽃 형태의 카네이션 케이크로, 피스타치오 가나슈와 헤이즐넛 다쿠아즈의 조화가 깊은 풍미를 자아낸다. 마치 꽃 한 송이가 피어난 듯한 우아한 외관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적합하다.

이번 시즌 출시된 프리미엄 케이크들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구성으로 가족, 스승, 지인 등 각자의 소중한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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