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28일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Kia Talent Lounge)'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는 기존 채용 사이트의 단순 공고 위주 운영 방식을 탈피해, 기아의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구성원의 성장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단순히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적합도(Culture Fit)가 인재 선발의 핵심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 또한 일하는 방식, 소통 문화, 성장 가능성 등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추세다.
기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와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 및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채용 브랜딩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외국인 구직자도 국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문과 영문을 통합한 글로벌 채용 플랫폼을 마련했다.
'기아 탤런트 라운지'는
▲기아 구성원의 경험과 이야기를 전하는 'People(사람)'
▲기아의 가치와 행동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Culture(문화)'
▲입사 후 성장 여정을 지원하는 제도를 설명하는 'Career(경력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임직원의 성장 경험을 소개하는 'Our Stories(우리의 이야기)'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존의 채용 공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기아 구성원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입사 전부터 회사의 조직문화와 커리어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유치와 구성원 자부심 제고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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