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 ‘냥냥시노비’의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중급 닌자 캐릭터 ‘키사라기 세나’가 새롭게 등장한다. '세나'는 '수둔: 서리 감옥' 스킬을 사용하는 닌자로, 기존 전투 스타일에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기존 인기 캐릭터인 '마요네코 아카리'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특장 '축언의 흰 빛'도 추가됐다.

코스튬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키사라기 세나'를 비롯해 ‘히스이’, ‘쿠로코’ 캐릭터의 ‘5월의 신부’ 테마 코스튬이 추가되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한다.

신규 콘텐츠 ‘인요결전(忍妖決戦)’도 도입되었다. 해당 콘텐츠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속성별 보스 캐릭터에 도전하는 싱글 레이드 형식의 콘텐츠로, 세 가지 난이도를 지원하며 1:1 대결을 통해 순수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즌별 랭킹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명예를 상징하는 특별 아이템과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성장 재화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도 이루어졌다. 코스튬 보유 효과가 강화되고, 공방 업그레이드 시 소요되던 시간이 제거되었으며, 전 서버를 대상으로 출력되던 시스템 메시지가 삭제되어 플레이 중 피로도를 느끼던 부분들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와 함께 일부 저평가되었던 시노비들의 성능이 상향 조정되었고, 하급 닌자인 히노 레오나를 비롯한 일부 캐릭터를 청묘석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어 특정 스테이지에서 느껴졌던 과도한 난이도 체감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용자들은 특별 가이드 미션을 완료하면 '마요네코 아카리'의 신규 특장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로그인 보너스를 통해 3,000 청묘척과 골드 세공 티켓, 그리고 광고 제거 패키지(3일권)도 받을 수 있다.

쿡앱스는 오프라인에서도 1주년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Bellesalle 1층 메인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며, 5월 7일에는 칸다 묘진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전야제 라이브 행사도 열린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과 더욱 깊은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