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영화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정영화는 29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천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받은 정영화는 지난해 9월 KLPGA 정회원이 된 이후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 순위 93위에서 7위로 껑충 뛴 정영화는 "올해 목표는 드림투어 3승"이라고 말했다.
홍예은이 1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