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가 2025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과 미국의 25% 자동차 수입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포르쉐는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390억400억 유로에서 370억380억 유로로 낮췄으며, 영업이익률 전망도 1012%에서 6.58.5%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와 미국의 관세 부담이 반영된 결과다.
1분기 실적에서도 포르쉐는 어려움을 겪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한 7억6,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4.2%에서 8.6%로 하락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42%의 판매 감소를 경험했다.
또한, 포르쉐는 자회사인 셀포스(Cellforce)의 고성능 배터리 생산 확장 계획을 중단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관련된 전략적 재조정의 일환으로, 2025년 특별 비용이 8억 유로에서 13억 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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