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 ‘다나와배 대학최강자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국내 서비스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 ‘다나와배 대학최강자전 로고

이번 대회는 커넥트웨이브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되는 첫 e스포츠 협력 사례다. 다나와는 본 대회를 통해 2030 게이머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컴퓨팅 및 게이밍 기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나와배 대학최강자전’은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예선, 본선, 결선의 단계로 진행된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국내 대학생 게이머 중 최강팀을 가리는 만큼 높은 수준의 경기력과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다나와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업계 주요 8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참가 브랜드는 필립스 에브니아 모니터, MSI 모니터, ASUS 모니터, 마이크론대원CTS SSD, AMD SAPPHIRE 라데온 그래픽카드, 이엠텍 PALIT 그래픽카드, 잘만테크 파워, 레노버 노트북 등으로, 모두 다나와 플랫폼을 통해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군이다. 이들 제품은 대학생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대회와 연계해 시청자 대상의 룰렛 이벤트도 열린다. 누구나 다나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AMD CPU, 이엠텍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다나와배 대학최강자전’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대학생 중심의 e스포츠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동시에 가성비와 성능을 모두 갖춘 IT제품을 게이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결선 경기는 5월 2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대회 관련 세부 내용은 다나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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